▲ 국제교류 매뉴얼 표지 모습.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업무추진 단계별 내용, 안전 대책
각종 서식, 모범사례 등 내용 담아
 
부산시교육청은 세계화 시대를 맞아 일선학교에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국제교류 매뉴얼’을 개정해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국제교류 업무를 추진한 경험이 많은 교원 5명으로 TF팀을 구성해 매뉴얼를 개정했다.
 
개정 매뉴얼은 국제교류 계획서 작성, 협약 체결, 교류학교 방문, 교류학교 초청 등 업무추진 단계별로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국제교류 과정에서 지켜야 할 안전대책을 비롯해 업무추진에 필요한 각종 서식과 모범사례 등도 담았다.
 
부산시교육청은 국제교류를 처음 시작하는 학교도 쉽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이 매뉴얼을 책자로 제작해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
 
아울러, 파일을 시교육청 홈페이지 ‘사용자별 정보/영어·국제교육/국제교육/국제교류·자매결연 게시판’에 탑재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개정 매뉴얼은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국제교류 사업을 손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