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27일 수요일 저녁 7시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소재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제58회 수요행복음악회’를 연다고 25일 발표했다.
 
‘꽃피는 봄맞이 음악회’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수요행복음악회’는 KBS 부산의 간판프로그램인 ‘아침마당’을 진행했던 문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성큼 다가온 봄을 전해줄 이번 공연의 시작은 <연관호 재즈밴드>의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감미로운 재즈 음악으로 시작한다. 파워풀한 목소리로 관객에게 전율을 선사할 <소프라노 설은경>, 낭만을 부르는 통기타 가수 <민혁>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끌려끌려’로 인기몰인 중인 트로트 가수 <홍시>가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며 재즈 음악에서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수요행복음악회’는 고리원자력본부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이다.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 쾌적한 관람 시설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고리원자력본부와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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