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아 학년이 바뀌고 반이 바뀌는 낯선 학교환경에 새 친구들과 새 선생님, 그리고 늘어난 학업량으로 적응을 못하는 아이들이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새 학기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는 학생뿐만이 아니라 일부 교사들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새 학기 증후군은 일종의 적응장애로, 정서적 안정감을 얻지 못하거나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게 될 때 나타난다. 그 증상으로는 복통, 식욕부진, 무기력증, 불면증 등이 있다. 심한 경우에는 틱장애, ADHD, 우울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새 학기 증후군의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교우관계이다. 최근 한 매체에서 새 학기를 앞둔 초중고 학생들의 최대 고민을 묻는 질문에 거의 절반인 45.5%가 교우관계라고 답할 만큼 아이들의 친구들과의 관계는 학교생활에서 아주 큰 부분이다.
 
친구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친구의 기쁨이나 슬픔을 공감하지 못하면 그에 맞는 반응을 해주기도 어려우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울리는 친구들을 만들기 더욱 어려워진다. 따라서 아이가 공감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노력해야 한다. 그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아이의 생활을 자세히 관찰하고 공감 표현을 직접적으로 많이 해주는 것이다. 공감능력은 누군가 나의 마음을 진실되게 헤아리고 있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발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두엽이나 편도체등의 기능이 저하된 아이들의 경우에는 공감능력이 많이 부족할 수 있다. 이러한 아이들의 경우, 사회성의 기질이 약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하다. 이에 대해 수인재두뇌과학 동탄센터 김수진 소장은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들은 타인에게 충분히 주의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감을 느끼기가 더욱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성은 그 자체만의 문제뿐만이 아닌 주의력과 집중력에도 문제가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라고 조언한다. 수인재 두뇌과학에서는 집중력 향상 및 사회성 개선에 효과가 있는 뉴로피드백을 통하여 공감능력을 포함한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뉴로피드백은 신경 가소성의 원리를 이용하여 두뇌의 특정 주파수 영역을 억제 혹은 강화시킴으로써 두뇌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훈련이다. 수인재 두뇌과학에서 진행하는 뉴로피드백은 정밀한 뇌기능 검사를 통해 개인의 두뇌상태를 고려한 맟춤형이다. 또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컨텐츠를 도입하여 연령별, 증상별로 다양한 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훈련 동기를 올려주어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잃지 않게 하여 끝까지 안정적인 훈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
 
비약물 두뇌훈련 전문기관인 수인재두뇌과학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언어와 사고’ 실험실의 연구협력기관이자 한국뇌파신경학회의 공식회원사로 최첨단 과학기술에 근거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품질인증의 검증된 장비를 통해 뉴로피드백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의 자가조절을 위한 바이오피드백, 감각조절 및 통합을 위한 감각통합훈련, 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기반인지훈련, 감각정보들의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시지각훈련 및 청지각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분당센터, 평촌센터, 동탄센터, 목동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잠실센터를 신규 오픈하였다. 수인재두뇌과학은 ADHD, 틱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 발달장애 등에 대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훈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장준영 기자 pamir6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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