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준 교육감이 낙동고 학생들이 탄 수학여행 차량에서 학생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운전자 음주측정, 버스 점검
학생 건강상태 확인 등 활동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본격적인 수학여행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3월 26일 오전 6시20분 낙동고등학교 수학여행단 출발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교육감은 버스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측정하고, 버스 안전설비 등을 점검했다. 이어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학생과 인솔교사들에게 “안전벨트를 꼭 매고 안전하고 즐거운 수학여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낙동고 2학년 학생 226명은 2팀으로 나눠 A팀의 경우 전주-서울-문경으로, B팀의 경우 문경-서울-전주로 각각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들 학생은 서울에서 법원 탐방, 미술관 관람, 영화제작소 체험 등 학교에서 개발한 50개 진로체험프로그램 가운데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활동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올해부터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고등학교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협동심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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