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한 ‘2019년 1차 수출바우처사업’에 13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중기청은 다음달 2일 대강당에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 규모에 따라 성장단계별*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증대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역교육, 현지시장조사, 디자인 개발 등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소요경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1년간 해외수출 관련 활동에 드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은 최대 3000만원, 수출유망기업은 최대 5000만원, 수출성장기업은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중진공, 코트라 등 수출 유관기관의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은 여타 다른 수출사업에 비해 성장단계별로 기업들이 바우처 메뉴판을 통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수출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금번에 탈락됐거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향후 수출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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